영국의 기억 - Windsor & Maidenhead

안녕하세요, 알심파파입니다

 

Windsor Castle (윈저성)은 현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가문의 성입니다

그래서 지금 왕가를 윈저가 라고 합니다

그리고 윈저성이 위치한 곳이 Maidenhead라는 곳으로 이름 그대로 왕족에 Serve 하던 Maid의 Head(장)이 사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지금은 아주 부촌이 형성되어 전원 생활을 즐기는 영국 부자들이 사는 동네가 되었습니다

 

윈저성 뒤 공원에서 바라본 윈저성 - 봄에는 저 문으로 여왕의 마차가 나와 에스콧 경마장으로 향합니다

윈저성 정문 옆 성곽

윈저성 정문 - 오른쪽의 깃발이 유니온잭이면 여왕이 부재중이고 윈저기가 있으면 여왕이 기거 중이라고 합니다

윈저성 정문 내려가는 길

윈저성 안뜰인데 여왕이 기거하는 날에는 개방을 하지 않습니다

 

윈저성 안에서 바라 본 뒷 마당(?)

Kinag & Castle

Maidenhead 중심가로 넘어가는 다리, 강은 당연히 템즈강

 

템즈강의 저녁

 

Maidenhead에 위치한 Virginia Water (엘리자베스 1세의 호수)

 

※ 재미난 영국 상식
- 영국에는 Council Tax 라는 주민세를 걷는데 큰집의 경우 거의 월 300파운드로 집주인이 아닌 거주자(주인 혹은 세입자) 부담 하며 그 세금 안에는 그곳을 영지로 두고 있는 귀족에 대한 세금 포함

- 영국의 저수지는 거의 모두 귀족들의 소유로 되어 있고 취수 사업을 통한 수익 일부가 귀족들의 수입이 됨

- Maidenhead 지역의 거주자는 윈저성 입장이 무료임 (인당 75파운드로 기억)

- 에스콧 경마장에 들어가는 문이 총 4개로
첫 번째는 귀족의 문으로 마차를 타고 들어감
두 번째는 젠틀맨의 문으로 자본가가 들어가는 문으로 실크 모자와 정장이 필수
세 번째는 일반인들이 들어가는 문이고 의자와 화장실 및 식당이 있음
네 번째는 제일 싼 표인데 들어가면 의자도 없고 그냥 잔디고 서서 봐야 합니다

가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는 영국은 아직도 신분제가 남아 있는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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