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나눔] 사랑받지 못한 여자

사랑받지 못한 여자 - 넬레 노이하우스

 

 

사랑받지 못한 여자

 

오늘 이야기하고 싶은 책은 독일 추리소설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사랑받지 못한 여자"입니다

 

제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를 처음 접한 것은 YES24 북클럽 사용할 때 우연한 기회로 발견한 "백설 공주에게 죽음을"이라는 작품입니다

 

솔직히, 추리소설이라는 장르를 고등학교 졸업 이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E-book을 사용하면서부터 그냥 누워서 심심할 때 쉽게 읽히는 장르로 요즘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오닉스 포크3와 같은 모델인 알라딘 버전 크레마 S를 선물 받으면서 밀리의 서재에도 가입하고 이번에 타우누스 시리즈를 전권을 완독해 보자는 생각으로 제일 먼저 출간된 "사랑받지 못한 여자"를 읽게 되었습니다

 

타우누스 시리즈는 두명의 경찰이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외곽의 타우누스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올리버 폰 보덴슈타인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오랫동안 강력계 형사로 근무하다 타우누스 지역으로 옮겨왔는데 재밌는 것은 이름에 '폰'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 수 있지만 그 지역에 영지를 가지고 있더 보덴슈타인 가문의 귀족입니다

 

자기 가족의 영지에서 태어나 계속 거기서 성장을 하여 강력계 형사로 다시 돌아왔기 때문에 사건에 연결된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도 복잡하고 자연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또 다른 재미를 더 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주인공은 피아 키르히호프라는 여자 경찰로 법의학자인 전남편과 이혼하고 이 지역의 농장을 사드려 이사를 오고 직장 커리어도 다시 시작한 사람입니다

 

보통의 버디 경찰 무비와 같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여 복잡한 살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입니다

 

"사랑받지 못한 여자" 한 여자의 타살로 보이는 자살 사건에서 출발하여 계속해서 주변인과의 연결이 확장되고 사건도 같이 확장되어 나가다 생각하지 못한 결과에 이르는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작가의 첫 작품이다 보니 의욕이 많이 앞서 뒤로 가면 난삽해지는 부분도 있지만 타우누스라는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지필 하는데 초석을 노은 작품의 의미도 커서 이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순서로대로 읽어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 작품인 "너무 친한 친구들"을 바로 시작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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