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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음악 나눔

[독서나눔] 화폐혁명 - 인플레이션 정책은 국민을 가난하게 만든다

by 알심파파H 2022. 1. 30.

화폐혁명 - 홍익희

 

화폐혁명
화폐혁명

 

이 책은 화폐의 역사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물 교환에서부터 인류 최초의 화폐, 긴축 통화, 전자금융거래 그리고 가상 화폐 (코인)까지의 화폐의 역사와 이를 바탕으로 한 권력의 이동, 문명의 흥망성쇠를 풀어 나가는 책으로 금융지식을 얻고 싶은 학생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

 

지금 세계의 경제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각국에서 천문학적 규모의 자금을 시장에 공급하게 되면서 넘쳐나는 유동성 자금이 부동산이나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의 가격의 폭등이 이슈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화폐의 과도한 발행을 통해 생긴 인플레이션이 제화와 자산의 가격을 과도하게 높여 화폐를 가지고 있는 국민들을 상대적으로 가난하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10%라는 말은 만약 현금성 자산만을 보유한 사람의 재산이 10% 날아갔다와 같은 의미입니다

 

그래서 혹자는 정부의 돈 풀기는 결국 국민의 돈을 빼앗는 것이라고 과격한 표현하기도 합니다 즉, 합법적 도둑질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세계 1차 대전을 패한 독일은 천문학적인 규모로 독일 경제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전쟁 배상금을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연합국에 물어야 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 정부는 엄청난 양의 마르크를 찍어내어 배상금으로 충당했습니다 

 

폭증한 마르크는 인플레이션 보다 더 큰 하이퍼플레이션을 일으켰고 독일 국민은 빵 한 조각을 사기 위해 한 수레 분량의 돈다발을 가져가야 했고 땔감으로 지폐를 사용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 틈을 타고 독일의 유태인들은 은행으로 부터 돈을 빌려 자산을 사드렸고 떨어진 화폐가치로 자산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 막대한 부를 축적함으로써 독일 국민의 공분을 사게 됩니다

 

파탄난 경제와 엄청난 부를 축적한 일부 유태인들에 대한 불만은 히틀러의 나치당이 독일을 장악하고 유태인을 학살하는 세계 2차 대전의 발단이 됩니다

 

이렇듯 역사 속에서의 화폐 정책의 실폐로 인한 불만이 응집되어 결국 제국의 멸망까지 이르게 했던 예는 그리스 시대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현재 각 정부들은 풀었던 돈을 걷어 드리기 위해 이자율을 올리고 부실채권에 대한 매수도 중단해 감으로써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으나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러한 중앙정부 화폐 정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탈 중앙화한 암호화폐 즉, 비트코인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암호화폐가 현재의 중앙은행 화폐에 대한 대항마로 커간다면 중앙 정부는 경제에 대한 컨트롤권을 잃어버리게 될 것을 두려워해 암호화폐의 사용을 금지하거나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유효하지 못하고 결국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발행량이 한정된 암호화폐의 특성과 투자처를 찾는 돈들이 암호화폐로 몰리면서  지금의 가격 폭등을 일으키게 된 것인데 이는 마치 네덜란드의 '튜립 버블'을 연상시키고 있습니다

 

암호화폐는 한정성만으로는 가치를 인정받을 수 없고 화폐의 본 기능이 지불 수단으로써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암호화페는 대세의 길로 갈 것인데 화폐 본연의 역할 부여와 불법 자금 흐름에 대한 통제의 묘안을 각국 정부 및 중앙은행이 어떻게 마련할지 지켜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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