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4 [독서나눔] 보수는 어떻게 살아남았나 - 당이름은 같지만 내용은 다르다 보수는 어떻게 살아남았나 - 강원택 우선 저는 이 책을 소개하면서 보수, 진보 간의 첨예한 정치적 대립과 무엇인 "정의"고 "선"인지에 대한 정치적 의견을 제시할 목적이 전혀 없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지금 한국은 보수와 진보, 진보와 보수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으며 서로를 정치적으로 존중하는 문화를 전혀 찾아보기 힘들며 상대는 심하게 말하면 "악"으로 물려 쳐야 하는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게 하고 있습니다 요즘 대선이 다가오면서 더더 심해지는 갈등을 보면서 예전에 읽었던 "보수는 어떻게 살아남았나"라는 책이 생각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영국은 보수당이 집권하고 있습니다 예전 마가렛 대처나 존 메이저, 데이비드 카메론 그리고 현재의 보리슨 존스가 보수당입니다 보수당의.. 2022. 1. 31. [독서나눔] 문명으로 읽는 종교 이야기 - 종교의 시작과 축의 시대 문명으로 읽는 종교 이야기 - 홍익희 종교에 관련된 해석과 책들은 항상 조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특히 다양한 종교의 근원을 이야기하고 그 종교들의 유사점 혹은 발원지가 같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더 조심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많은 다큐멘터리와 영화 등이 제작되는 것을 보면 그점이 독자의 흥미를 끄는 주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이책의 저자에 따르면 현대 주요 종교는 두 민족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셈족과 아리아족이 그 두민족입니다 셈족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유대교, 기독교를 인도유럽어족인 아리아족은 조르아스터교, 브라만교, 불교, 힌두교를 믿었습니다 이들 종교는 독립적으로 성장하였지만 또한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오늘날 세계종교로 발전해 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두 다른 종족의.. 2022. 1. 31. [독서나눔] 노비에서 양반으로, 그 머나먼 여정 - 신분상승의 사다리 노비에서 양반으로, 그 머나먼 여정 - 권내현 예전에 가끔 친구의 집에 놀러 가서 뵙는 할아버님들께서 늘 물어보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자넨 본관이 어디인가?” 그럼 “김해 김 씨입니다”라고 아버지가 가르쳐준 데로 대답을 하곤 했습니다 요즘 아이들 초등학교 때에도 자기 이름의 본관과 한자 이름의 뜻을 알아 오라는 숙제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조선시대에 본관을 가지고 있는 집안은 거의 양반이고 아니면 최소한 평민 이상의 계급으로 알고 있는데 주변에 본관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사람들 모두 양반의 후손이란 이야기가 되는데 이게 말이 안 되는 것입니다 자료를 찾아보면 조선시대 1910년 대의 인구조사에도 양반이 인구가 전체 인구의 3%를 넘지 않.. 2022. 1. 31. [독서나눔] 인간 붓다 - 몰랐던 싯타르다의 삶과 사상 인간 붓다: 그 위대한 삶과 사상 - 법륜 스님 이책을 통해 얻은 점 저는 불교신자가 아닙니다 하지만 가끔 뭔가를 갈구하고 욕심을 부리지만 얻을 수 있는 것들은 원하는 것들 중 극히 일부분일 때가 많고 때로는 오히려 잃었다고 느낄 때도 많습니다 근건, 정말 얻은 것이 적을 수도 있고 혹은 얻은 것들은 잊어버리고 얻지 못한 것들에 아쉬워 하며 매달리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대학시절을 생각해 보면 지금 보다 가진 것이 너무나 없었고 있는 거라고는 건강과 희망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왜 그 시절이 행복하고 즐거웠던 것 기억할까요? 하지만, 찬찬히 되돌아 보면 그때 얼마나 많은 고민과 불편으로 힘들어했는지 근방 알게 되지만 그때의 좋지 않은 기억은 다 뇌 깊숙히 묻어 두고 좋았던 기억만을 생각하면 지금 보다 그때.. 2022. 1. 31. [독서나눔] 인간관계론 - 처음으로 읽을 가치가 있는 자기개발서 인간관계론 - 데일 카네기 저는 자기 개발서 같은 책을 싫어합니다 아니 솔직히 아예 보지를 않습니다 자기 개발서의 특징은 보통 이렇기 때문입니다 ① 자기의 성공의 방정식이 마치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된다고 떠들던지? 아니면 자기의 성공을 자랑하기 위해 책을 쓰기도 합니다 자기의 성공이 정말 그것 때문에 얻은 것인지? 자기만이 가진 형질과 경험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시대를 잘 타고난 풍운아 인 것인지? 저자도 정확히 모르거나 잘 못 믿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도 독자는 자신의 돈과 시간을 들여 자랑쟁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기에게 적용도 되지 않는 성공의 방정식을 위해 수첩에 적어가서 아침마다 Remind 하기도 합니다 ② 실제로 자기가 경험하지도 않았지만 그렇게 하면 .. 2022. 1. 31. [독서나눔] 페스트 - 팬데믹 하의 인간 군상들 페스트 - 알베르 카뮈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만큼 요즘의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상황과 맞는 소설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북단의 알제리의 작은 도시인 오랑에 갑자기 쥐들이 죽으면서 그와 같은 현상으로 몇몇 사람들이 쓰러지고 죽기 시작하는데 사람들은 그 원인을 알지 못하고 혹은 대수롭지 않게 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팬데믹적으로 퍼져 많은 지인들과 가족들이 죽어 시체를 묻을 데가 없는 상황에 이르고 외부로부터의 왕래와 물자까지 끊어지면서 절망에 이르는 군상들을 아주 잘 묘사한 작품으로 이러한 전염병과 같은 재앙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대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 주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갑니다 팬데믹적 전염병의 창궐에 대응하는 사람의 유형은 여러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첫 번째는, 여기서 .. 2022. 1. 31. [독서나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아모르파티, 영원회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프리드리히 니체 아마 이 책의 이름을 들어 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재로 완독을 한 사람은 주위에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 많은 대중 문화에서도 자주 인용되고 있으며 몇 년 전 트로트 가수 김연자 씨의 노래 "아모르파티"가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을 때 이 말이 바로 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온 것을 이야기하면 깜짝 놀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차라투스트라 혹은 자라투스트라라는 주인공은 '조로아스트'의 독일 발음이라는 것도 재밌습니다 우리에게 너무 친숙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바로 그 책입니다 프리드리히 니체라는 철학자는 독일의 목사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목사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을 거쳤다는 것도 놀라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프리드리히 니체.. 2022. 1. 31. 영국의 기억 - Windsor & Maidenhead 안녕하세요, 알심파파입니다 Windsor Castle (윈저성)은 현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가문의 성입니다 그래서 지금 왕가를 윈저가 라고 합니다 그리고 윈저성이 위치한 곳이 Maidenhead라는 곳으로 이름 그대로 왕족에 Serve 하던 Maid의 Head(장)이 사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지금은 아주 부촌이 형성되어 전원 생활을 즐기는 영국 부자들이 사는 동네가 되었습니다 ※ 재미난 영국 상식 - 영국에는 Council Tax 라는 주민세를 걷는데 큰집의 경우 거의 월 300파운드로 집주인이 아닌 거주자(주인 혹은 세입자) 부담 하며 그 세금 안에는 그곳을 영지로 두고 있는 귀족에 대한 세금 포함 - 영국의 저수지는 거의 모두 귀족들의 소유로 되어 있고 취수 사업을 통한 수익 일부가 귀족들의 수.. 2022. 1. 31. 이전 1 2 3 4 5 6 다음